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성동기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에 위촉됐다고 7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은 안보전략, 지역외교, 북한·통일, 경제안보, 국방정책, 국방혁신, 사이버안보, 위기관리 등 8개 분과로 구성돼있다. 각 분과별로 국가안보실의 정책 수립·이행, 현안 이슈에 대한 자문 활동을 한다. 

성동기 교수는 지역외교 분과에서 유라시아 지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1년이다.

성동기 인하대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고려해 우리나라가 유라시아 국가들과 관계를 새롭게 수립하는 데 필요한 현실적인 자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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