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05-30 14:40 (화)
식민지 조선 불취학자들의 배움
식민지 조선 불취학자들의 배움
  • 최승우
  • 승인 2023.02.21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정연 지음 | 380쪽 | 박영스토리

박영스토리, 식민지 조선의 교육과 야학에 대하여 ‘식민지 조선 불취학자들의 배움’ 출간

실제 야학경험자의 인터뷰를 담다

출판사 박영스토리는 실제 야학경험자의 구술사를 토대로, 식민지 조선의 교육과 야학에 대하여 총 정리한 ‘식민지 조선 불취학자들의 배움’을 출간했다.

이 책은 식민지기에 실제로 야학에서 배운 사람들이나 가르쳤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모아 집필되었다. 식민지기의 학교교육이나 실생활, 시대 정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일 도서라 봐도 무방하다.

이 책의 저자인 이정연 교수(일본 동경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는 인터뷰 조사만 대략 5년 6개월이 걸릴 정도로, 야학경함자와의 만남은 쉽지 않았지만,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는 어르신들의 한층 고양된 표정에서 뭔가 치유 받고 해방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식민지 조선의 교육정책 전개과정, 불취학자와 여성의 배움 실태, 야학교사의 교육실천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등 당시 상황을 상세히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식민지기 야학에 대한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조사에 협력해 주신 야학경험자분들께 감사함을 표합니다.”라는 출간 소감을 밝혔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