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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 옥스퍼드 저널 등 해외학술자료 확대 제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옥스퍼드 저널 등 해외학술자료 확대 제공
  • 신다인
  • 승인 2023.02.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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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 청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청사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학술연구자들을 위해 ‘옥스퍼드 저널(Oxford Journals eJournal Collection)’을 포함한 총 8종의 학술 전자자료 데이터베이스 이용권(이하 대학 라이선스)을 신규로 구매·도입했다.

신규로 도입된 자료에는 ‘Wall Street Journal(월스트리트 저널)’과 같은 매거진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제공되던 ‘New York Times(뉴욕 타임즈)’ 등을 포함해 매거진, 일간지, 전자책 등 다양한 학술자료 총 55종이 대학 라이선스 서비스로 제공된다.

KERIS는 설립 이래로 국내외의 다양한 학술 전자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매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대학라이선스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대학의 학술자료 수요조사, 이용현황 분석으로 현장의 수요가 높은 학술자료를 선정하여, 각 대학과 구독료를 분담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KERIS와 함께 대학 라이선스 사업에 참여한 대학의 연구자들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http://www.riss.kr), 대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언제든 구매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구독 대학의 연구자들도 RISS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KERIS 서유미 원장은 “학술자료 확보는 국가 연구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국가 차원에서 구독을 지원하여 누구에게나 학술자료가 제공돼야 한다”며 “향후 정부, 국회,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술자료에 연구자와 학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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