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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샤르자도서청과 MOU 체결
대한출판문화협회, 샤르자도서청과 MOU 체결
  • 배지우
  • 승인 2023.02.17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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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샤르자국제도서전 상호 주빈국 참여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샤르자도서청과 손잡고 아랍 출판 시장 진출에 나선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샤르자도서청(Sharjah Book Authority)은 2월 16일 (목)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과 샤르자국제도서청 아흐메드 알 아메리 회장, 주일우 출협 부회장, 코울라 알 무자이니 도서전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국제도서전과 샤르자국제도서전 상호 주빈국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샤르자는 6월 14일(수)-18일(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우리나라는 11월 1일(수)-12일(일) 아랍에미레이트 샤르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되는 샤르자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초청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은 “두 단체의 협력을 통해 한국-아랍 문화교류에 활로가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흐메드 알 아메리 샤르자국제도서청 회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활발한 한국문화가 아랍에 소개되고, 또 아랍 출판이 한국에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레이트(UAE) 7개 토후국 중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은 세번째로 큰 국가로 아랍 문화의 정수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흐메드 빈 라카드 알 아메리 도서청 회장은 샤르자 국제 도서전 디렉터로 재직했으며 그 전에는 샤르자 문화정보부에서 10년 이상 재무 및 행정 책임자로 근무하며 문화 활동 및 교류를 담당했다. 샤르자 도서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서전인 샤르자국제도서전, 샤르자 어린이 독서 축제, 샤르자 도서관, 세계 최초의 출판 및 인쇄 전용 도시인 샤르자 출판도시 자유구역 등을 관리 및 조직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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