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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창원대 교수회장, 제26대 국교련 상임회장 선출
유진상 창원대 교수회장, 제26대 국교련 상임회장 선출
  • 신다인
  • 승인 2023.02.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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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상 신임회장이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유진상 신임회장이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유진상 창원대 교수회장(건축학전공‧사진)이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국교련) 제26대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유 상임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인구감소, 등록금 동결 등으로 국공립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국교련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제25대 국교련에서 추진했던 고등교육 관련 법안 제·개정을 위한 국총협, 국교조 등과의 협력 활동을 승계하겠다”고 말했다.

유 상임회장은 “지역대학 육성방안을 위한 다양한 창구 개설, 교원 권익 확보를 위한 별도의 인권센터 추진, 국공립대 재정 건전성과 지원 확대 노력, 수도권대학 특혜 이상의 지역대학 지원책과 현실적 대학평가 기준 요구, 교육부 4대 교육개혁 분야별 점검과 대응책 연구 등의 8대 공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학교육과 정책을 바로잡는 것은 명품 국가를 세우는 가장 명쾌한 방법이다. 전국 국공립대 교수님들의 헌신과 열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신명나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국교련은 전국 40개 국·공립대의 1만8천여 명의 평교수를 대표하는 단체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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