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자연과학대학(학장 이용훈)은 제9회 자랑스러운 자연과학대학 동문상에 김학균 (주)티지에스 대표이사(수학과 76학번), 이호 (주)비에스티 대표이사(미생물학과 82학번), 정점석 (주)한화제약 상무(영업본부장, 미생물학과 82학번)를 선정했다고 1일 부산대가 밝혔다. 이 상은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문이나 사회적 성과가 두드러진 동문을

김성중 전 노사정위원장(58세, 전북대 무역학과 졸업)이 지난달 31일 전북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는 2학기부터 사회과학대학에서 청년 실업과 취업 관련 특강과 산업사회학, 노사관계, 노동사회학 등 관련 분야의 연구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지난달 31일 임명식에서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들을

아흔 다섯 독지가, 전북대에 평생 재산 기부아흔 다섯의 독지가가 평생 모은 전 재산을 전북대에 기부했다. 한수옥 씨(95세)는 지난 24일 전북대 총장실을 방문해 40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탁하기로 했다. <사진>한 씨가 전북대에 기증한 재산은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건물, 전주 근교 토지 등이다. 한 씨는 거액의 기금을 내놓게 된 계기로 &ldqu

경북대(총장 노동일)는 지난 27일 교내 녹지공간인 ‘KNU 센트럴파크’ 1단계 준공식을 열었다. KNU 센트럴파크는 교내 야외공원으로 다양한 산책길이 조성될 계획이다. 경북대는 이를 위해 관련 기금을 조성해 2단계로 8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지하에 만들고 본관 근처 연못 주변에 잔디광장, 녹지공원 등을 만들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꾸민다

나병국 경상대 교수(39세, 의학전문대학원)가 지난 21일 열린 제18회 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한국의학원으로부터 기초의학자 학술상을 수상했다. 기초의학자 학술상은 45세 미만의 전국 기초의학교실 전임교수 중 연구업적과 연구수행 능력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나 교수는 최근 5년간 34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하는 등 기초의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성도)이 2009년도 기금운용평가 대형기금(1조원 이상) 및 연금성기금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09년 기금운용평가 결과에 따르면 사학연금공단은 총점 80점을 획득해 자산 1조원이 넘는 대형기금(평균점수 73.21점) 및 연금성기금(평균점수 68.75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사학연금공단은

홍익대(총장 장영태)는 지난 27일 재우기술(주)(대표 황은식)과 기술자문 협약을 맺고 전자계 설계해석용 CAE 소프트웨어인 FLUX2D/3D를 무상으로 기증받았다. 이 소프트웨어는 약 2억 원 규모로 대학 내 연구 및 실습용으로 활용된다. 홍익대 과학기술대학은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교수와 연구원, 학생들이 활용해 학술논문 작성과 세미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조선대 서 모 강사의 자살사건을 계기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관련 대학들에 대한 현장 확인․조사에 착수했다. 서 모 강사는 유서를 통해 전라도 모 사립전문대와 경기도 모 사립대에서 교수임용 대가로 각각 6천만원과 1억원을 요구받았다고 했고,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조선대에서는 논문대필 문제를 제기했다. 교과부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조선대 분회(분회장 정재호)는 27일 오후, 서 모 강사의 자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선대 분회는 우선 서 모 강사가 유서에서 밝힌 논문 대필과 관련한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대학과 비정규교수노조가 공동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할 것을 대학 측에 요구했다. 이들은 “고인이 제기한 문제들을 밝

홍익대(총장 장영태)는 지난 27일 재우기술(주)(대표 황은식)과 기술자문 협약을 맺고 전자계 설계해석용 CAE 소프트웨어인 FLUX2D/3D를 무상으로 기증받았다. 이 소프트웨어는 약 3억 원 규모로 대학 내 연구 및 실습용으로 활용된다. 홍익대 과학기술대학은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교수와 연구원, 학생들이 활용해 학술논문 작성과 세미나 개최, 컨설팅 등

조선대(총장 전호종)는 시간강사 서 모씨 자살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조선대는 27일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협의했으며 "먼저 조선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0년 동안 시간강사를 했던 고인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고 밝혔다.조서대는 고인이 유서에서 주장한 조모 교수와 관계된 논

최근 교수임용에서 탈락하자 목숨을 끊은 대학강사가 남긴 유서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 자신의 집에서 연탄을 피워 놓고 자살한 광주 모 사립대의 시간강사 서 모씨(45세)는 ‘이명박 대통령님께’라고 쓴 A4용지 5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다. 유서에는 교수임용 대가로 금품요구, 지도교수 제자의 석․박사 논문과 한국연구

지난달 29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 결정한 상지대 이사회 구성 비율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결의대회를 열고 사분위 결정의 재심을 다시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학내 구성원 5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이번 사분위 결정은 사학비리의 대명사인 김문기씨에게 상지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지난 20일 법무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는 제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사회통합분야 유공 포상 대상자로 계명대를 선정해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계명대는 다문화사회 연구 및 교육센터를 설치해 다문화정책을 이끌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주대 산학협력단(단장 이태행)은 최근 산학협력단 직원 전체를

이남교 경일대 총장이 최근 국회에서 열린 제3회 2010 대한민국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이 총장은 자신의 급여를 총장 특별장학금으로 적립한 점을 인정 받아 대상을 받았다. 나눔대상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총재 이윤구)와 나눔뉴스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병규 울산대 교수(47세, 건설환경공학부)가 지난 10일부터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들이 고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경웅 교수(환경공학부)를 비롯해 6명의 환경과학 전문가들은 지난 18일 광주과학고등학교를 찾아 과학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한승희 교수, 조재원 교수, 정 철 교수, 테프레트 뮬러 교수, 이재용 교수(이상 환경공학부)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

경상대 도서관(관장 황의열)이 지난 19일 창원시에서 한국학자료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한석 씨(66세·사진)로부터 경남지역 관련 고서 500여점을 기증 받았다. 윤 씨는 지난 1980년부터 마산과 창원에서 한국학 및 동양학 관련 도서를 판매하는 한국학자료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윤 씨가 기증한 고서는 1900년대 초부터 근대에 이르는 경남지역

서울여대(총장 이광자)가 지난 13일 에코캠퍼스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여대는 이와 함께 에코캠퍼스 실천단원들에게 에코장학금 1억원을 매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여대는 지난해 10월 ‘서울여대 에코캠퍼스 선포식’을 통해 친환경 캠퍼스에 대한 의지와 기후변화 대응 실천선언을 선포한 바 있다. 서울여대는 이에

대학 박물관이 굵직한 전시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화여대 박물관(관장 김보희)은 오는 9월 18일까지 ‘창립 124주년 박물관 특별전’을 연다. ‘문화리더 이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김옥길 기념강좌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것을 기념해 이화여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전시물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이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도래한 지식사회는 산업사회를 모델로 한 20세기형 대학에 적지 않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지식의 융합, 확산, 변화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폭하는 지식기반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대학은 시스템을 바꿀 수밖에 없다. 대학원 중심대학,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전문대학원 설립 등이 그러한 대응의 형태다. 지방 중소도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