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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김상돈 | 2022-11-21 08:53

만평 | 김상돈 | 2022-11-14 08:50

만평 | 김상돈 | 2022-11-07 08:54

만평 | 김상돈 | 2022-10-31 09:20

[기고_류창욱 가천대 교수] 이미 1년이 넘는 긴 시간이 지나 최선의 적용 시기를 놓쳐버린, 투명마스크 지원을 골자로 하는 “영유아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는 것을 막으면서도 언어 및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투명마스크 착용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며, 팬데믹 극복을 위해 국가 및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는 영역을 찾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위기를 헤쳐가야 할 때라고 강조”한, 이원욱 의원이 대표발의(2021.9.24.)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12654/ 발의의원: 이원욱, 고용진, 김민철, 김영주, 김주영, 송옥주, 유기홍, 이용빈, 한준호, 홍익표, 홍정민)이 있다. 투명마스크의 필요성은 모두가 부인하지않았지만, 질병관리청과 기획재정부 및 교육부는 개정안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신중한 검토’와 ‘일부 수정’ 입장을 내놓았다. 예산 등의 충분한 검토 연구와 입법의 절차에 대한 치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필요성과 의욕이 앞선 입법안이다. 필요성과 요구가 분명한 문제일수록 연구와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발의할 경우에 오히려 입법의 적기를 놓치게 되어 문제를 확대·장기화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 경우가 그렇다.

기고 | 류창욱 | 2022-10-28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