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영 전주대 교수(운동처방학과·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가 수여하는 ‘알버트 넬슨 마르퀴스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조일영 교수는 지난해에도 대체의학과 운동처방학을 융합하는 학술연구 업적과 해당 분야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된 바 있다. 조일영 교수는 2007년부터 전주대 대체의학과 및 운동처방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고미현 한국교원대 교수(음악교육과)가 주한콜롬비아대사관에서 '2018 콜롬비아 음악상'을 수상했다. 고미현 교수는 10년 전부터 교육자이면서 동시에 민간외교에 앞장서왔고, 이번 2018 콜롬비아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오랫동안 한국-콜롬비아 수교에서 민간외교자로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미현 교수는 지난 2009년 세종문화화관에서 열린 '콜롬비아 독립 200주년 음악회'에 초청돼 연주한 이후, 주한대사관들을 중심으로 한국 가곡 등을 영어로 번역해 연주하면서 우리 음악을 외국에 알렸다. 주한대사부인합창단을

성호중 을지대 교수(임상병리학과)가 제56회 전국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연구논문 내용은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KJCLS)에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제10-1798587호)로 등록됐다.현재까지 심장사상충의 진단은 감염된 개의 혈액 염색도말 관찰(현미경 관찰)을 통한 진단방법과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한 진단기법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혈액 염색도말 관찰은 진단자의 숙련도에 따라 진단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항원-항체 반응 진단기법은 감염된 심장사상충의 성숙 단계에 따라 진단의 민감도가 달라질 수

김지은 한양대 교수(기술경영전문대학원)가 최근 2018 대학민국-프랑스 공동특별전인 'Women in Science-52명의 여성이 과학에 대해 말하다’ 전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후원하는 공동특별전이다.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과학자를 선정해 양국의 여성 과학자들의 업적과 삶을 소개하고 과학분야에서의 여성 역할에 대해 재조명하는 게 이번 특별전의 취지다. 김지은 교수는 프랑스 에꼴 그랑제꼴 국립고등기술공예학교에서 공학박사를 받고,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

이준호 고려대 교수(신소재공학부·사진)가 非일본인 최초로 일본철강협회 국제학술지의 부편집인에 임명됐다. 이 교수가 부편집인을 맡게 된 국제전문학술지 ‘ISIJ International’(The Iron and Steel Institute of Japan)은 1961년 처음 발행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높은 수준의 철강 기술을 보유한 일본은 ‘ISIJ International’을 자국의 철강산업 발전과 함께 자부심으로 여겨왔다. 외국인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는 참여한

정정호 전남대 교수(디자인학과·사진)가 스페인 지로나대학과 한국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한 ‘2018 지로나 국제 디지털 디자인 초대전’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연결(Connect)을 주제로 지난달 스페인 지로나 대학에서 열린 초대 전시회에서 정교수는 ‘알 수 없는 오류 #2’라는 작품을 출품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작품 ‘알 수 없는 오류 #2’(an unknown error #2)는 복잡계적인 디지털 사회의 다양한 갈등구조 속에서 알 수 없는 문제, 그

김용식 인천대 교수(도시건축학부·사진)가 지난달 27일 ‘제17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 대한민국 의정 대상’ 학술-그린빌딩 부문에서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했다.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은 기자단과 전문교수진,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김용식 교수는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4년부터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박철웅 목원대 교수(TV‧영화학부)가 영화 「대전블루스」의 메가폰을 잡았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영화 「대전블루스」가 지난달 30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오는 18일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은행동, 정림동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영화 「대전블루스」는 극작가 겸 연출가 김용을의 희곡 「손님」을 원작으로 한다. 호스피스 병동을 배경으로 죽음을 앞둔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 주변 사람들이 삶의 마지막을 대하는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특별시 사람들」 연출로 '2

박선영 세종대 교수(국제학부)가 지역학서 『글로컬 만주』를 출간했다. 『글로컬 만주』는 국제 학술의 장 IPR과 국제연맹 리튼 조사단이 논의한 만주를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만주는 동아시아에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고, 오늘날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박선영 교수는 동아시아 근현대 사회사를 연구하면서 왜 오늘날 만주가 관심 지역으로 부상하게 됐는지를 분석하고 정리했다. 이 책은 전체 6장으로 구성됐다. 만주 문제의 연원에서 시작해 현재의 만주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미국의 아시아&midd

김형섭 군산대 교수(해양과학부·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방류 목적 갯게 인공증식에 성공해, 지난 11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월차 갯벌에서 어린 갯게 5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갯게는 군산대가 해양환경공단과의 협업으로 인공 증식에 성공해 확보한 개체이다. 갯게는 환경부령으로 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국가의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매우 긴요한 대상이다. 연구실 책임자인 김형섭 교수는 “이번 성과는 참여연구진들의 모진 고생으로 이루어 낸 결실”이라고 강조하면서, “국가

김인중 제주대 교수(바이오소재전공)는 제주과학축전의 성공적인 추진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제주과학축전 평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김인중 교수는 2016년 제17회 제주과학축전부터 올해까지 지난 3년간 계속적으로 제주과학축전에 참여해 제주도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생들과 함께하는 과학 체험 활동의 학과 부스를 운영해 생명공학의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올해는 지난 6월15일부터 17일까지 500여명의

김욱 배재대 교수(글로벌 정치커뮤니케이션)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임기는 1년이다.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최근 김욱 교수 등 학계·국책연구원 등 52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문위원회는 국가균형특별법 시행령 제24조에 근거해 균형위 심의사항을 사전에 연구·검토하기 위해 설치됐다.미 아이오와대에서 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스웨덴 남스톡홀롬대에서 교환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현재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정

이재승 고려대 교수(국제학부)가 유럽연합(EU)이 수여하는 장 모네 석좌교수(Jean Monnet Chair Professor)로 선정됐다.장 모네 석좌교수 지위는 유럽통합의 선구자로 불리는 장 모네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 의장을 기념해 유럽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보인 학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재승 교수는 유럽의 정치경제와 관련한 연구업적과 학술 및 정책 분야의 활발한 국제 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이재승 교수는 향후 장 모네 석좌교수로서 ‘유럽연합과 동아시아 평화 구축’을 주제로 강의와

김광표 경희대 교수(응용과학대학)가 지난 10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지원·육성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비상임 이사로 선임됐다. 활동 기간은 3년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2014년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가 통합돼 출범했다. 이사회는 연구회 및 출연(연) 운영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5개 부처 차관들이 참여하는 당연직 이사와 산학연 단체로부터 추천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임명한 5명의 선임직 이사로 구성된다.김광표 교수는 2002년 미 일리노이주립대 화학과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

김해동 한국외대 교수(교육대학원)가 지난 7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한국영어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8월부터 2년 동안이다. 김해동 교수는 현재 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기도 하며, 미 University of Essex에서 영어교육학 박사를 받았다. 주요 전공은 교재론 및 평가다. 한편 한국영어교육학회는 1965년 창립이 됐으며, 영어교육 유관학회 중 가장 전통 있는 학술단체다.

김종호 한양대 교수팀(재료화학공학과)은 식중독균 3종(병원성대장균 O157,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을 현장에서 신속·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여름철에 빈번한 식중독은 대부분 식중독균에 의해 발생한다. 식중독균은 주로 음식점, 마트, 학교, 집단 급식소 등에서 발견된다. 만약 이 장소들에서 식중독균 유무를 빠르게 검출할 수 있다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식중독균 표준검사법은 검출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단점(2~3일), 고가의 항체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이상엽 KAIST 특훈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제11회 ‘조지 워싱턴 카버 상’ 산업·생명공학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지난 18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18 생명공학산업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BIO) 세계 산업바이오 공학 대회’의 기조 강연 세션에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생명공학 및 파트너십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필라델피아의 펜실베니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기정 세종대 교수(음악과)와 이상미 세종대 겸임교수가 지난달 16일과 19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Vietnam National Academy of Music(VNAM)을 방문해 갈라콘서트와 조인트 리사이틀을 개최했다.세계적인 피아니스트 Dang Thal Son을 배출한 Hanoi 소재의 VNAM은 전 연령에 걸쳐 우수한 학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피아노 전공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베트남 최고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음악교육기관(Academy)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 교무처 학생장학팀 전한수 직원이 지난달 29일(금),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개최된 ‘2018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전수식’에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받았다.이날 전수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보훈청 취업지원 사업에서 특별한 공로를 세운 자 또는 모범적으로 취업 활동 중인 국가보훈대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전한수 원광디지털대 직원은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표창장을 수여받게 됐다. 전한수 직원은 전수식에서

이향범 전남대 교수(농식품생명화학부·사진)가 한국균학회 저널에 실은 논문이 다른 학자들에 의해 가장 많이 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한국균학회의 영문판 저널 에 ‘식품내 Alternaria 종의 생태생리, 곰팡이독소 생성과 독성’이란 논문을 투고했는데, 현재까지 최근 2년간 무려 36회나 피인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균학회는 이 교수에게 ‘최다 피인용 우수논문상’을 수여했다. 이 교수 논문의 최다 피인용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