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국교수노조, 20년 만에 합법화 [2005∙2015∙2021 세 번째 신고 만에 설립신고증 교부] 2001년 출범한 전국교수노동조합(위원장 박정원 상지대 교수)이 20년만에 ‘법내노조’가 됐다. 교수노조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년 간의 법외노조를 청산하고 법적 지위를 확약 하는 ‘노동조합설립신고증’을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세 번째 신고 만에 얻어낸 합법화다.교수노조는 앞서 2005년과 2015년 두 차례 설립신고를 했으나 두 번 모두 노동부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같은 이유를 들어 반려했다. 당시 교원노조법 2조는 교원노조 가입범위를 초∙중등 교원으로 교수단체 | 박강수 | 2021-07-19 15:09 "교수도 노조 만들 권리 있어…고용노동부는 항소 취하해야" 전국교수노동조합은 1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행정법원의 교수노조 설립신고 반려처분 취소 판결에 대한 항소를 취하하라고 고용노동부에 촉구했다.교수노조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0일 고용노동부의 2015년 교수노조설립 신고 반려처분이 위헌법률에 근거한 위법처분이라고 판결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교수노조 설립신고 필증을 교부하지 않고 항소했다.앞서 헌법재판소는 2018년 8월 교수가 노동조합을 결성할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내용의 당시 '교원노조법' 제2조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 ISSUE TODAY | 하영 | 2020-09-11 16:34 서울행정법원, “교수노조 설립신고 반려처분 무효” 교수노조 설립신고를 반려한 고용노동부의 조치는 무효라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은 20일 2015년 전국교수노동조합이 노조설립신고를 반려한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고용노동부의 반려처분을 취소한다며 모든 재판비용은 피고인 고용노동부가 부담한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교수노조는 설립신고서를 제출하고 소송을 제기한 2015년부터 합법노조로 인정받게 됐다. 교수노조는 “이번 판결은, 교수노조 출범 19년동안 이뤄온 합법화 투쟁의 성과이자 지난 2018년 8월 31 대학핫뉴스-일반대 | 조재근 | 2020-08-20 15:02 명지대 "폐교없다"...학생은 동요, 교육부는 난감 명지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파산신청을 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학생·교직원 등 명지대 구성원들은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7일 총학생대표자회의 개최에 이어 28일에는 ‘명지등불 공동행동’(명지행동)을 조직해 집회를 여는 등 법인의 해결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이 담화문을 내며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대학 구성원들의 혼란은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명지학원도 배상 노력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법원의 파산선고를 피한다는 방침이다. 대학핫뉴스-일반대 | 교수신문 | 2019-06-03 11:4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