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하대, 흰발농게도 갯벌 층간소음에 고통 받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국내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진동성 교란 등 소음에 고통받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4일 밝혔다.인하대학교 김태원 해양과학과 교수가 이끄는 해양동물학연구실은 한강유역청의 허가를 받고 흰발농게를 포획해 진동 노출 실험을 진행했다. 흰발농게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으로, 인천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이다. 최근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영종도 재개발 지역 인근 갯벌에서 흰발농게의 국내 최대 서식지가 발견되기도 했다.연구팀은 진동을 만드는 전기자성진동장치를 활용해 1천0 대학핫뉴스-일반대 | 방완재 | 2024-03-14 09:23 인하대, 흰발농게의 숨겨진 소리 생태 연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해양과학과 해양동물학연구실 김태원 교수 연구팀이 흰발농게의 숨겨진 소리 생태를 연구했다고 29일 밝혔다.흰발농게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2급이며 해양수산부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한 인천의 깃대종이다. 깃대종은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동·식물을 말한다.연구팀은 여름철 수컷이 집게발을 흔들고, 소리를 전달하는 등 암컷에 구애하는 현상을 분석했다. 흰발농게 수컷은 암컷을 집으로 부를 때 집게발을 흔들며 구애춤을 추는 것뿐 아니라 다리를 떨어 땅으로 소리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 대학핫뉴스-일반대 | 방완재 | 2023-12-29 11:14 [권오길의 생물읽기 세상읽기 251]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갯벌 바이올린 연주자' 전북 군산의 선유도해수욕장 근처 갯벌에 사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2급인‘갯벌 바이올린 연주자(fiddler)’로 ‘흰발농게’를 6월 23일부터 3주 동안 이사를 시켰다고 한다. 관광객이 늘어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더 필요하여 갯벌을 매립하면서 4만여 마리를 가까운 갯벌로 옮겼다고 한다. 흰발농게 수컷은 한쪽 집게다리(협각,鋏脚,large claw)가 유달리 커서 ‘주먹 대장’으로 불린다. 흰발농게 포획 작전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게통발(trap)을 썼고, 거기에 농게가 기획·연재 | 권오길 | 2020-07-27 10:16 [Cogitamus 우리는 생각한다] 자연의 콩팥, 갯벌 인간은 논에 벼가 자라고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나와야 땅이 제구실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눈에 보이고 당장 소득이 있어야 가치를 인정한다. 눈에 보이는 수확이 없는 갯벌은 이들에게 쓸모없는 땅이었다. 씨앗 한 톨 심을 수 없고, 공장 말뚝 하나 박을 수 없는 땅이었다. 시화호가 막히고 썩은 물이 바다에 검은 띠를 이루고서야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BOOK | 김 준 전남발전연구원·연구원 | 2009-12-21 13: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