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희철의 문화칼럼-영화 '눈먼자들의 도시'(Blindness, 2008) 리뷰] 세상이 멈추어 섰을 때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 전체가 비상 상황을 맞고 있다. 냉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해 상대 진영의 핵폭탄이 언제 날아올까 걱정하던 때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세계 곳곳에서 자국의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고 대공황이 우려될 정도로 경제도 마비되고 있다. 바로 전염병 코로나19 때문이다. 자발적이든 타발적이든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TV나 회원제 플랫폼을 통해 영화를 보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한다. 수많은 영화들 중 전염병을 다룬 작품들이 종종 있었다. 그런 내용의 영화들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인간이 저질렀던 오류들을 김희철의 문화칼럼 | 교수신문 | 2020-03-13 10:0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