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박물관 지루하지 않게 관람하는 법 평범해 보이는 박물관 유적들흥미로운 이야기 한가득 품은 보따리박물관에 갔다가 ‘볼 게 별로 없네’라며 휙 둘러보고 나온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의 저자 김문환은 박물관에서 막 나온 여러분의 팔목을 붙잡고 도로 박물관 안으로 끌고 간다. 그리고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유물들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이를테면 경주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한 기와 앞에 서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여러분이 조금 전 지나친 이 기와가 언제 적 기와인지 아십니까? 세종대왕의 친형 효령 화제의 책 | 정민기 | 2021-02-19 14: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