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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교수, 숙명여대 19대 총장 선임
강정애 교수, 숙명여대 19대 총장 선임
  • 교수신문
  • 승인 2016.07.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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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19대 신임총장에 강정애 교수(59세, 경영학부·사진)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26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전체교수회의를 통해 1순위 총장 후보로 선출된 강 교수를 19대 총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강 신임총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 숙명여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 강정애 숙명여대 신임총장

강 신임총장은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파리1대학에서 인적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인사관리학회 회장과 대통령 소속 국민경제자문회의,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회 공익위원,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장 재직 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식 교과목으로 개설시킬만큼 학생 취업과 경력개발에 눈이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멘토프로그램은 이후 대학가의 대표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타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강정애 신임총장은 △소통과 참여에 기반한 숙명의 가치 UP을 위한 동행 △건실한 재정구조의 확립 △조직운영의 효율화와 IT인프라 개선이라는 3가지 주요과제를 제시하며 “숙명여대의 창학이념인 국가와 민족,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지도자의 배출을 위해 교육·학생·교수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는 숙명 르네상스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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